"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는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 주어진 말씀입니다. 이 글에서는 하나님 뜻을 향한 갈망과 그 갈증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 길이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는 신앙의 힘을 발견합니다.
성경 본문 읽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 마태복음 5장 6절
서론: 고난 속에서도 갈망을 잃지 않기
우리는 모두 삶 속에서 고난을 겪습니다. 때로는 그 고난이 우리를 좌절하게 하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마저 흔들리게 만듭니다. 그러나 고난의 순간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오늘 설교에서는 마태복음 5장 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향한 갈망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 묵상하고자 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는 단지 ‘갈망’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갈망을 채워 주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잃지 않으면,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론: 하나님의 뜻을 향한 갈망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하신 산상수훈 중에서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이 구절은 단순히 육체적인 갈증이나 배고픔을 넘어서, 영적인 갈망을 의미합니다. 의는 단지 도덕적인 선을 넘어서, 하나님의 뜻과 그분의 성품을 따르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사람은 자연스럽게 그분의 뜻을 알고 따르려고 하는 갈망을 느낍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을 향한 갈망”은 단순한 피상적인 기도나 예배의 행동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삶에서 온전히 이루어가고자 하는 마음의 변화입니다. 하나님의 의에 대한 갈증은 나의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맞추게 만듭니다.
2. 고난 속에서도 갈망을 잃지 않기
고난이 찾아오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하나님은 왜 나를 돕지 않으시는가?" 이런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사용하여 우리를 더욱 하나님께 가까이 이끄시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더욱 갈망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그 갈망을 채우시고, 우리가 바라던 것보다 더 풍성한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시게 됩니다. 고난을 피하려고만 하면 그 고난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지속하는 것이 고난을 잘 이겨내는 열쇠입니다.
3. 갈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약속
마태복음 5장 6절에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갈망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그 갈망을 채워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단순히 이 땅에서의 만족을 넘어,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충만한 만족을 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추구할 때, 하나님은 그 뜻이 이루어지도록 우리에게 영적인 채움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의를 향한 갈망은 단지 물리적인 배고픔이나 목마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는 갈망입니다. 우리가 의에 주리고 목마를 때, 하나님은 그 갈망을 충족시키며,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4. 세상적인 욕망과 하나님의 갈망을 구분하기
우리는 종종 세상적인 욕망과 하나님의 갈망을 혼동합니다. 세상적인 욕망은 일시적인 즐거움이나 성취를 추구하는 반면, 하나님의 갈망은 영원한 생명과 의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적인 욕망을 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향한 갈망이 깊어지면, 세상적인 것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음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적인 쾌락을 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고자 하는 갈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가야 할 길입니다.
결론: 하나님 뜻을 향한 갈망이 삶의 변화로 이어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마태복음 5장 6절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갈망을 되새겼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가지고 그분의 뜻을 찾을 때, 우리의 삶은 변화합니다. 그 변화는 단순히 외적인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과의 관계 변화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잃지 마십시오. 그 갈망은 우리를 하나님께 가까이 인도하고, 하나님은 그 갈망을 반드시 채워주실 것입니다. 오늘부터라도 하나님의 뜻을 향한 갈망을 다시 한 번 새롭게 하며, 그 길을 향해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길을 걸을 힘을 주시고, 우리를 그분의 의와 영광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