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삶의 방향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을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삶의 길을 통해 풀어봅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제시한 삶의 방향을 신앙적으로 깊이 탐구하고, 현대인에게 그 길을 적용해 봅니다.


성경 본문 읽기

“너희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또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너희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아니하느니라.”
– 요한복음 14장 1‑6절


서론: 예수님이 제시한 길, 그 길을 어떻게 걸어갈까?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 질문은 모든 사람이 삶을 살아가면서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질문입니다.
각자의 삶에서 가야 할 길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에 대해 고민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제시하신 그 길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그 길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우리는 흔히, 신앙생활을 하면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고난과 고통,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질문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요한복음 14장 1‑6절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십니다. 그분이 제시한 은 단순히 외적인 삶의 규범이 아니라, 내면의 믿음과 신뢰에 뿌리내린 길입니다. 그 길은 오직 예수님만을 따르는 길이며, 그 길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거처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본론: 예수님이 제시하신 길

1. 마음의 근심을 내려놓고, 믿음의 길로 나아가라

첫 번째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난의 두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이 불안과 두려움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를 걱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걱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님을 믿는 것에 근거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을 믿는 믿음,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 위에 우리의 삶이 세워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른다고 해서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될 때, 우리의 마음의 근심하나님의 계획으로 대체하실 것입니다.
믿음은 단지 마음을 가볍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힘이 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길이야말로 우리가 직면한 근심을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길입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길, 진리, 생명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길’은 우리의 삶이 가야 할 정확한 방향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님이라는 길을 따라가는 삶입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가고 싶은 길을 선택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하신 길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길은 바로 예수님을 따른 삶입니다.

진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기준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진리는 변하고, 때로는 상대적일 수 있지만, 예수님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십니다.
우리의 삶은 이 변하지 않는 진리를 따를 때만 참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은 우리의 존재가 예수님 안에서 완성되고,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만 영원한 생명을 얻고,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예수님이 예비하신 거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한 거처에 대한 약속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이 끝이 아니며, 하나님이 예비하신 영원한 집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집을 우리 위해 준비하셨고, 우리는 그 집을 향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결국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겪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길을 예비하셨으며, 우리가 그 길을 따라갈 때, 영원한 거처로 인도하십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목적과 방향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결론: 예수님 안에서 길을 찾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따르는 삶 속에서 참된 방향과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며, 그 길을 따라갈 때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예수님 안에서참된 길을 찾을 수 있으며, 그분을 따른다면 우리는 결코 길을 잃지 않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제시하신 길을 따라가며, 그 길을 걸어가는 믿음의 길을 확실히 걸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