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192장 – 임하소서 임하소서 (가사 원문)
1절
임하소서 임하소서 바람 같은 성령이여
에스겔의 골짜기에 불어닥친 생명 바람
오순절날 다락방에 말씀으로 임하신 영
나의 영을 사로잡아 새로나게 하옵소서
2절
임하소서 임하소서 불과 같은 성령이여
불의 혀로 임하셔서 진리 알게 하시옵고
불 세례를 베푸시어 죄의 뿌리 소멸하사
거룩하고 깨끗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3절
임하소서 임하소서 생수 같은 성령이여
거친 들에 샘이 솟고 사막에는 강 흐르고
생수 같은 주의 성령 폭포같이 부어주사
내 속에서 생명수가 흘러나게 하옵소서
4절
임하소서 임하소서 기름 같은 성령이여
은혜로써 치료하고 사랑으로 싸매시어
나의 영광 나의 삶이 강건하게 보전받아
어둔 세상 밝히다가 들림 받게 하옵소서
🕊️ 5분 설교 – 임하소서 성령이여, 내 영을 새롭게 하소서
🔹 서론
성령님은 우리 신앙생활의 중심이며,
삶의 모든 영역에 깊이 관여하시는 하나님의 영입니다.
찬송가 192장은 성령님을 네 가지 이미지로 노래하며,
우리의 삶을 어떻게 새롭게 하시는지를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찬송을 따라, 성령님을 간절히 초청하는 기도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 1. 바람 같은 성령 – 죽은 영혼에 생기를 불어넣다 (1절)
“에스겔의 골짜기에 불어닥친 생명 바람”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은 그 바람처럼,
성령님은 죽은 심령을 살리고, 무기력한 신앙을 일으키는 생명의 바람이 되십니다.
우리의 말라버린 삶에 오늘도 성령의 바람이 필요합니다.
➡️ “나의 영을 사로잡아 새롭게 하옵소서.”
🔹 2. 불 같은 성령 – 죄를 태우고 거룩하게 하심 (2절)
“불 세례를 베푸시어 죄의 뿌리 소멸하사”
오순절날 성령이 불의 혀로 임하셨습니다.
성령은 단지 위로자가 아니라 정결케 하시는 불입니다.
우리 안에 남은 죄성, 악한 습관, 정욕의 뿌리를 태워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 “거룩하고 깨끗하게 변화시켜 주옵소서.”
🔹 3. 생수 같은 성령 – 메마른 곳에 은혜를 흐르게 하심 (3절)
“거친 들에 샘이 솟고 사막에는 강 흐르고”
성령님은 생수이십니다.
메마른 영혼에 소망과 기쁨, 회복의 강물을 흐르게 하십니다.
은혜는 단지 나를 채우는 것을 넘어서,
내 속에서 흘러나와 다른 사람에게도 생명을 전하게 합니다.
➡️ “내 속에서 생명수가 흘러나게 하옵소서.”
🔹 4. 기름 같은 성령 – 치료하고 강건케 하심 (4절)
“은혜로써 치료하고 사랑으로 싸매시어”
성령님은 기름 부으심으로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하시는 분입니다.
지친 심령을 싸매시고, 병든 삶을 강건하게 하십니다.
그 결과,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을 비추는 사람이 됩니다.
➡️ “내 삶을 강건하게 하시고 들림 받게 하옵소서.”
✅ 결론
이 찬송은 단지 반복적인 기도가 아니라,
성령님께 드리는 전인격적인 간구입니다.
우리의 삶 전체에 바람, 불, 생수, 기름처럼 임하시는 성령님을
오늘도 진심으로 초청합시다.
“임하소서 성령이여, 오늘 내 삶에 역사하소서.”
“Come, Holy Spirit — breathe, burn, flow, and anoint.”